안녕하세요~ 82.9 FM, 나나의 해피타임 스페셜 DJ, 주디💛와 페퍼💙입니다. 반가워요!

으악😹 냥냥펀치라뇨! 최고로 영광스러운 상처를 안겨주는 멋진 펀치잖아요... 음, 저는 가장 외로웠을 때가 퇴근하고 어둡고 쌀쌀해진 방에 들어갈 때였어요. 방도 치우지 않은 그대로고, 날 기다려주는 사람도 없고. (혼자 살았으니 당연한 얘기지만) 그게 그렇게 큰 외로움으로 찾아올 때가 있더라고요. 수수님은 퇴근 후 반겨주는 고영희가 있다니 너무 부러워요. 저는 큰 인형이라도 놓을까 봐요.ㅎㅎ

맞아요, 그래서 ‘기록'이 좋은 것 같아요. 사진도 그렇고 일기도 그렇고, 그 글이나 사진을 다시 보면 오롯이 그 순간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특히 여행 갔을 때 일기를 다시 읽는 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고요. 내가 이때 이런 걸 먹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 돌아다녔구나.. 하는🤤 수달님 행복 비법을 들으니 갑자기 케케묵은 예전 다이어리를 펼쳐 보고 싶네요🤔

후후.. 가장 눈에 띄는 건 '뉴스레터 읽을 때'라는 부분이네요.😎 강아지랑 등산하고서 나나처럼 잤다니 ㅋㅋㅋㅋㅋ 대체 얼마나 흐물거렸던 거예요! 운동할 때 누구라도 같이 옆에 있어주면 힘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데, 로움님께는 그게 콩이였군요. 날이 아직 많이 추운데, 등산할 때는 꼭 핫팩 챙겨가시길 바라요!

DJ 페퍼: 사연을 보내주신 네 분,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해요. 모든 분들의 사연을 다루고 싶었지만 분량의 문제로 다 넣을 순 없었어요.😓 그리고 어쩌다 보니 반려동물에게 위안을 얻는 사연이 많이 소개됐네요. 하핫..! 하지만 소개되지 않은 사연들도 모두 나나와 함께 읽고서 웃고 공감하며 즐거워했답니다!

DJ 주디: 맞아요. 저도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따땃해졌어요. 님에게도 이 감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네요!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 다른 구독자님들의 행복 비법✨도 아래 슬쩍 실어봤어요. 혹시 따라 하고 싶은 비법이 있다면, 이번 연휴에 시도해 보는 건 어떠세요?

 

1. 나나에게 오늘 레터 후기 남기기 

2. 지난 레터 복습하기 

3. 친구에게 난나나 소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