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에서 개, 사람, 왕도마뱀 등 여러 동물들을 비교했는데 귀여움을 느낀 동물들에 공통점이 있었다는 거죠. 그게 바로 베이비 스키마. 🐼 신체비율상 큰 머리, 동글동글 얼굴, 큰 눈, 작은 코, 통통한 팔다리 등의 외형적 특징을 말하는데요. 대부분 아기일 때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사자나 🐯호랑이여도 아기 때라면 귀엽게 느껴지는 것! 

(출처 : 진돗개차미 유튜브)

하지만 베이비 스키마는 대부분 자라면서 그 요소가 사라져요. 하지만 완전히 자라도 베이비 스키마가 그대로인 동물들이 있는데요. 그 예시로 판다와 고양이가 있어요. 판다는 동그랗고 까만 눈, 통통하고 짧은 팔다리를 그대로 가지고 있고, 고양이도 마찬가지죠. 갑자기 그런 말이 생각나네요. ‘고양이는 작고 뚱뚱해도 귀여운데 왜 나는 안 귀여워!’ 흠,, 아마 그 이유는 베이비 스키마가 사라져서 그런 걸 거예요.

(출처 : 월트디즈니)

오늘, 나나의 스몰토크 시간엔 다양한 연구결과와 사례를 통해 ‘왜 귀엽고’, ‘귀여우면 뭐가 좋고’. ‘귀여운 걸 보면 왜 화가 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하나의 실험이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귀여운 건 우리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거. 그리고 당연히 느껴지는 감정을 분석하니 재밌기도 하고, 왠지 알고 있던 얘기를 좀 더 똑똑한 방법으로 다시 설명들은 느낌이기도 해요. 하지만 ‘아 귀여워!’라고 말하는 친구 옆에서 ‘귀여운 건 말야, 사실 베이비 스키마 특성 때문인데 귀여운 걸 보면 우리 집중력이 높아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대!’라고 설명할 수 있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