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문장을 보고 ‘나만의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구독자 증가가 목표가 아닌, 문특만의 정체성이 존재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철저한 자료조사,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인터뷰 등. 물론 돈, 구독자 수와 같은 가시적인 지표를 의식하지 않을 순 없다. (사람이라면 당연하지 않을까)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 진정으로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듯하다.

그러다 보면 한 가지 큰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는 64가지의 명확한 방법이 만들어진다. 매일 64가지를 다 실천할 순 없겠지만, 마음에 담아두고 하나씩 해내다 보면 내가 추구하는 것에 가까워질지도. 계획보다 중요한 건 실천. 계획 세우다가 지치지 말 것. 

구글은 기념일이나 행사, 특정 인물을 기리기 위해 종종 구글 로고를 바꾸곤 한다. 도쿄 올림픽을 맞아 변경한 이번 로고를 누르면, 통통 튀는 노래와 귀엽지만 용맹해 보이는 고양이가 등장! 고양이의 스토리를 다 보면 테니스 게임도 할 수 있다.

4억 5천만 년 가까이 지구에 생존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기도 하는 투구게. 이 게의 피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투구게의 파란 피는 세균에 민감하게 반응해, 이를 백신 속 박테리아 검사 용도 (오염 여부 확인)로 활용하는 것. 코로나19 이후 백신 제조를 위해 더 많은 투구게가 실험에 이용될 것이라는 건 어렴풋이 예상했지만, 매년 빠짐없이 이뤄지던 투구게 산란 조사가 지난해 진행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고 놀랐다. 

아이돌 음악에도 트렌드가 있다. 그중 가장 직접적인 게 가사에 영어 대신 스페인어를 삽입하는 일이라 생각되는데 (ex: 청하의 chica, 아이들 señorita, 방탄의 mi casa 등), 이번엔 아예 full 스페인어로 된 노래가 나왔다. 한국어를 스페인어 버전으로 바꾼 게 아니라, 스페인어 노래를 정식 음원으로 발매한 것. 디오의 음색과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 노곤노곤, 잠자기 전 들으면 좋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