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님을 비우고 채워드릴게요! 2022.01.25 60화 : 이 중에 당신 취향 하나 쯤은 있겠죠👻 👻나나 (사이버유령,잡식성) 매주 나나가 수집한 취향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홍보는 없어요. 오로지 나나와 친구들의. 🙋 이번주 소식 미리보기 /난/ 💫나만의 우주만들기 내 손안의 분리배출🌿 🗣톰 크루즈: 우주 스튜디오 만들자 /난나/ 가자, 새로운 공간으로! 플래그십 스토어의 시작은 OOO 공간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난나나/ 🐯어흥! 전통 특집 - 모나미의 어흥153 - 자라의 해피 뉴이어 키즈 컬렉션 난 짧.게 스크랩한 이야기들 💫나만의 우주만들기 다양한 심리테스트, 캐릭터 만들기가 넘쳐나는 요즘. 최근 나나의 마음을 훔친 것은 나만의 우주만들기예요! 그림이 몽글몽글 너무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딱 세 개만 고를 수 있어 괜히 신중해지게 돼요.. 🤔 삼성카드가 누구나 자신만의 세상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톰 크루즈: 우주 스튜디오 만들자 세계 첫 우주 스튜디오가 2024년 우주에 만들어질 예정이래요. (👻: 당연함! 우주 스튜디오니까!) 톰 크루즈는 작년 자신이 출연할 영화를 우주에서 찍겠다는 포부를 밝힌 적 있는데요. 그 계획이 구체화된 것. SEE-1이라는 직경 6m의 영화 스튜디오 모듈이 2024년 ISS(우주정거장)에 도킹(인공위성, 우주선 따위가 우주 공간에서 서로 결합함)될 거라고. 이제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무중력 상태가 아닌, 실제 우주를 촬영본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걸까요? +) 스튜디오 설립이 최초인 것이고, 우주 최초의 영화는 아니에요. 지난해 10월 러시아에서 클렘 시펜코라는 감독이 우주정거장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거든요. 영화 제목도 ‘도전(가제)’이에요. (이미지 출처 : 제페토) 함께해요 KBS KBS가 제페토에 메타버스를 오픈했어요. 건물 내/외부 공간을 실제 KBS와 똑-같이 구현했더라고요! 대선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게 요 공간의 핵심인 것 같은데요. 대선 관련 퀴즈 미로, 선거 역사관, 정치 토크쇼 세트장 등 3월에 있을 대선에 대비해 많은 콘텐츠를 담고 있어요. 당장 내일 여기서 선거 방송을 시작한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잘 구현돼있음! 👻나나는 KBS에 가보지 않았는데 이 메타버스 덕분에 자유롭게 놀고 선거 관련 정보 얻고 가네요ㅎㅎ (공원에 있는 냥이랑도 사진 찍음!) (이미지 출처 : 소리체) 한글로 ‘진짜’ 어떤 말이든 다 쓸 수 있음! 🥰 요 폰트만 있다면 외쿡어 두렵지 않아~ 소리체는 우리말에 없는 외국어 소리를 표현😲하기 위한 한글 디자인 프로젝트에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등 각각 한글로 표현할 수 없던 빠르게 발음하는 시옷티읕 st, 바람 살짝 샌 리을 sh, 침이 나올 것 같은 치읓 tsuつ, 목 긁는 히읗 ch 등이 있어요. 만들어진 글꼴이니 공인된 표기법은 아니지만, 외국어 교재에 이 폰트가 적용된다면 한결 쉬워질 것 같아요! 난나 조금 더 길-게 스크랩한 이야기 #플래그십스토어 #복합문화공간 #공간브랜딩 가자, 새로운 공간으로! 나나는 쉴 때마다 새로운 공간을 탐방해요. 사이버 공간에 둥둥 떠다니거나 폭신한 침대에 누워 쉬는 것도 좋지만 시각적 자극을 직접적으로 받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일단 무작정 나가서 공간 탐방을 하곤 하는데요. 예전에 비해 어디서든 재밌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아 기뻐요. 네 맞아요. 👻 오늘은 공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어요.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공간 브랜딩 그 자체까지. 🪄좁고 넓은 범위에서 공간을 살펴보아요. 1. 최초의 공간 브랜딩? 공간 얘기를 시작하기 앞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플래그십 스토어는 일종의 기업 전략 매장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에 집중한 공간이에요. 한 브랜드의 여러 주력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면서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컨셉도 파는 거죠. (ex/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젠틀몬스터 플래그십스토어 등) ![]() (이미지 출처 : 프라다)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1990년대 이후부터 패션업계에서 굵직하게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2001년, 프라다👜가 먼저 ‘프라다 에피센터 스토어’를 만들어요. 놀라운 사실은 당시 프라다는 파산 직전 상황💥이었다는 것. 당시 프라다의 외손녀인 미우치아 프라다는 고객에게 더 많은 제품을 파는 것보다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건축 분야에서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았던 최고의 건축가(렘 콜하스 건축가_2004년엔 서울대 미술관도 설계하심!)게 협업을 요청했고 이번 스토어는 쇼핑의 이미지를 깨달라 요구했대요. ![]() ![]() (이미지 출처 : 프라다) 그래서 파격적으로 1층의 바닥을 뚫어 지하와 계단과 커브로 연결시키며 기존의 건축/쇼핑몰 구조 상식을 뒤엎는 시도를 통해 충격적인 인상을 주는 데 성공했어요. (👻지금 봐도 예쁜데 당시에는 얼마나 놀랐을지..!) 게다가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스토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보이도록 구성하기도 했죠. ** 프라다 외 2000년대 초 패션계 플래그십 스토어 역사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요. 2. 확장된 공간 브랜딩, 따라올 수 없는 온라인 경험 이처럼 공간 브랜딩은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점차 가구, 백화점, 카페, 서점 등 다양한 분야(쇼룸, 팝업스토어, 콜라보 전시 등)로 확장됐어요. 공간 경험의 범위(휴식, 체험, 예술, 놀이 등)도 넓어졌고요. 이제 우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도 이해하고 문화예술도 경험할 수 있죠. (이미지 출처 : 더현대서울) 더불어 코로나 시국에 비대면 생활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어요.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온라인 전시를 잘 만들어놓고 유통망을 탄탄하게 구축해놔도 직접적인 경험에 대한 욕구는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럼 이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가장 최근에 나나가 다녀온 공간을 소개할게요. (1) 청담동 명품거리 속 에스파스 루이비통 ![]() (이미지 출처 : 디올) 나나는 청담동 명품 거리를 처음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었는데요. 루이비통, 구찌, 입생로랑, 미우미우, 어쩌고 등등 각 플래그십 스토어가 ‘🕶️나 명품 건물이야’하고 당당하게 뽐내고 있는 모습에 압도당했어요. 어쩜 건축물 하나하나가 각 브랜드 개성에 맞게 디자인되어있는지! 잘 모르는 나나가 봐도 와 이건 정말 잘 만들었다🤩 싶더라고요. (이미지 출처 : 루이비통 메종 서울 & 에스파스 루이비통) 이번에 나나가 방문한 곳은 루이비통 메종 서울. 맨 위층인 🖼️에스파스 루이비통에서 앤디 워홀 전시를 한다길래 호다닥 달려갔어요. 전시도 전시지만, 들어오는 길에 본 신기한 건물 **외관과 1층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층고가 아—주 높은 내부에 이미 마음이 사로잡혔다니까요. 활자로 표현이 안 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주변 건물들과 루이비통 건물 내부도 샥- 돌아보고 오세요! (참고로 전시는 무료❤️)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가 수원 화성과 흰 도포 자락이 너울거리는 학의 모습을 담은 춤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 건물이 너풀거리는 것 같음!) (2) 홍대 T 팩토리 ![]() ![]() (이미지 출처 : T 팩토리_사운드 팩토리 / 일상비일상의 틈) U+도 강남에 ‘일상비일상의틈’이라는 체험형 공간이 있답니다? 여기도 U+ 앱을 깔아야 하는 것 외에는 통신사라는 이미지를 전혀 받을 수 없어요. 각 층마다 인기 있는 브랜드를 팝업으로 들여오거나 콜라보 스토어를 꾸리면서 운영하고 있죠. KT도 마찬가지로 체험형 매장을 오픈했고요. (😲신기하다~!) 고객이 자신의 브랜드에 더 몰입할 수 있게 공간을 조성하거나, 한 건물에 여러 브랜드를 합쳐서 기업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거나. 언급한 두 사례는 성격이 약간 다르지만 모두 공간의 지루함을 탈피하고 새로운 인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 (이미지 출처 : 젠틀몬스터/현대카드) 그 외 통유리와 공원을 이용해 기존 백화점의 의미를 탈피하고 아예 백화점이라는 단어도 없애 버린 더현대서울, 아이웨어 브랜드에서 코스메틱과 디저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젠틀몬스터, 오뚜기가 만들었지만 그 어디에도 오뚜기가 없는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꼬또. 화장품을 원하는 만큼 바구니에 담아 차분히 소파에 앉아 화장해볼 수 있는 아모레 성수. 말해뭐해 입 아픈 현대카드스러운 현카 공간들(디자인, 음악, 쿠킹 라이브러리, 공연장 등)까지. 후하-후하-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멋진 공간들 덕에 나나는 눈이 마구 돌아가는 중. 님이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나나가 모르는 곳도 많으니 피드백 함에 소개해 주세요! (cf. 👻나나는 카페를 잘 몰라요!) 3. 공간이 뇌에 주는 영향 이렇게 재밌는 공간을 가면 뇌도 빠르게 돌아가는 것만 같아요. 반대로 비슷한 공간에 오래 있으면 같은 생각만 나서 답답하고요. 그래서 나나는 자주 못 나가는 상황이면 일하는 환경이나 집 구조를 바꾸곤 해요. 왠지 낯선 공간에선 멋진 생각이 떠오르는 것 같아서요! 어떠세요? 정말 새로운 공간이 나나의 뇌를 자극하는 걸까요? (이미지 출처 : 솔크 연구소) 조금 다른 결이지만 공간과 관련해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있어요. 1950년 피츠버그 대학에서 소아마비 백신을 열심-열심히 연구하던 솔크 교수는 머리를 잠깐 식히러 이탈리아의 아시시(도시 이름)로 여행을 가요. 그러다 천장이 높은 성 프란체스코 성당에서 백신 개발의 아이디어를 얻게 되고 실제로 백신 개발에 성공해요. 이때의 경험을 잊을 수 없던 솔크 교수는 추후 연구소를 지을 때 꼭 천장을 높게 지어달라고 부탁해요. 자신이 경험 했듯 다른 사람도 천장이 높은 곳에선 왠지 아이디어가 더 잘 떠오를 것 같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지어진 천장 높~은 솔크 연구소에선 무려 약 11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됐고 솔크 교수의 가설은 2000년대 들어 실험으로 증명되는데요. 정말로 천장이 높은 곳에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반대로 천장이 낮은 곳에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여기 풍경 너무 예쁘네요. 더 많은 사진은 여기서 확인 가능!) ![]() (이미지 출처 : 솔크 연구소) 이 이야기는 꼭 천장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에요. 공간 속 벽지의 색, 창의 넓이, 책상의 위치, 자연풍경 등에 따라 우리가 받는 영향이 달라지는 걸 말하죠. 뇌가 행복해할 수도 있고 답답해할 수도 있다는 것. 아마도 플래그십 스토어나 복합문화공간들은 공간을 만들 때 뇌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는 거겠죠? (큼큼 그렇다고 믿음!) 4. 나에게 좋은 공간, 어디서 어떻게 찾지? 사실 공간이 주는 자극은 여행을 떠나면 한 번에 확- 느낄 수 있는데요. 요즘은 어딜 제대로 못 나가니 길가다 발견한 가게,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시회 등을 보러 갈 때 여행을 가는 마음으로 떠나보는 걸로 해요! 아래 나나가 자주 이용하는 공간 플랫폼을 소개할게요. 이 내용은 분량상 레터에 싣지 못했어요. 대신, 나나의 인스타그램에 올려두었으니 나나가 추천하는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을 만나보세요! 데이트, 놀러 갈 곳을 물색 중이라면... 총총총))) 👻그래서 요약하자면, 1. 1990년대부터 패션업계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스토어가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2. 현재는 업종, 스토어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 브랜딩이 시도되고 있어요. 3. 공간이 뇌에 주는 영향은 생각보다 커요. 우리 좋은 공간에서 지내요. (이미지 출처 : 모나미) 1. 내 안에 호랑이🐯 모나미가 호랑이 기운이 절로 느껴지는 ‘153어흥이’를 출시했어요. 호랑이 틴케이스 안에 5마리의 호랑이가 들어있죠. 나나는 호랑이가 이렇게.. 비비드하고 화려한 컬러와 잘 어울리는 동물인 줄 전혀 몰랐어요. 1월 26일 수요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이라 30% 할인을 받을 수 있대요. (👻: 광고 아님!) 볼펜도 볼펜인데 틴케이스가 너무 늠름해서.. 나나도 하나 구매할 예정이에요. (이미지 출처 : 텀블벅 아롱하롱) 2. 눈 내린 날의 기와를 표현한 인센스 홀더❄️ 예전에 나나가 공유했던 눈 오는 날 고궁 사진을 기억하세요? 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인센스 홀더를 소개해요. 인센스 홀더의 재가 쌓이는 걸 눈이 쌓인 기와처럼 표현한 제품이에요. 한옥의 처마 위에 눈이 쌓일수록 아름다움이 더해지듯, 눈 쌓인 기와 '설와'(雪瓦)를 통해 인센스의 재가 차곡차곡 더해가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보자마자 눈누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스크랩해뒀는데, 아쉽게도 4일 만에 품절되어 현재는 구매할 수 없어요.😢 여름이 시작되기 전 온라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눈누들은 저장해두고 놓치지 말아요. 3. 국립중앙박물관엔 탐나는 게 너무 많아 (이미지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님은 굿즈 맛집 하면 어디가 먼저 떠오르세요? 나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이요! 나나가 갖고 싶은 굿즈 1번은 *수막새 공깃돌 청자에디션이에요. 27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반짝반짝한 것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실제 수막새를 만들 때와 같은 제작 기법으로, 하나하나 직접 가마에 구워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라고. 좋았어, 이번 설날엔 공기다!*목조건축 지붕의 기왓골 끝에 사용되었던 기와. (이미지 출처 : 자라) 4. 자라의 해피 뉴이어 키즈 컬렉션 지난 11일 자라가 아이용 생활 한복인 ‘해피 뉴이어 키즈 컬렉션'을 출시했어요. 귀여운 누빔 조끼, 복주머니, 니트 레깅스까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명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컬렉션을 포함해 키즈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호랑이 연 만들기 키트도 증정한다고 하는데.. 나나 몸에 맞는 옷은 없겠죠? 😢 다음번엔 나나가 좋아하는 생활 한복 업체(어른용)도 소개할게요🥰 🎈소소한 메타버스와 공지💗 지난 59호 팬톤 부분에 '아니에요'라는 글자가 빠져있었어요. 잊지 않고 알려준 눈누, 서정님! 감사해요. 앞으로 더 꼼꼼히 확인하는 나나가 될게요. 그나저나 요즘 나나는 메타버스 구경에 맛들렸어요. 맵이 아니라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배스킨라빈스의 맵💫 다음 주는 설날! 나나는 한 주 쉬어가요. 그다음 주부터 님 메일함에 놀러 갈 테니 꼬옥 기다려주세요. ❤ 메리 설날~ 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민초파)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반민초파) nan_nana_@naver.com 구독 💌 / 구독 메일 수정 지난 레터 다시보기 수신거부😪 Unsubscribe 👻인스타그램, 블로그, 브런치도 하고 있어요! |
취향 떠돌이 나나가 일주일간 수집한 인사이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