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16) : 어.. 이 장면 어디서 봤는데?,,( ͡• ͜ʖ ͡• )

2021. 3. 2.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03월 02일 화요일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16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02월 25일 목요일

(이미지 출처 : 빵송국 유튜브)

#114 검사 드라마에 무조건 나오는 장면

분명 3분짜리 영상인데 검사 나오는 영화 한 편 다 본 것 같은 이 기분..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본 클리셰들을 재치 있게 따라 했다. 속으로 '어 맞아ㅋㅋㅋㅋ 저 장면 나왔는데' 하면서 얼마나 공감했는지.

💡: 이렇게 유쾌하고 재밌는 분들인데.. 개그맨이 방송에 설 곳이 없다는 게 좀 씁쓸하다. 그런데 그랬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무조건 시청하기

(이미지 출처 :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115 나라마다 다른 변신의 의미 (feat. 문화콘텐츠 해석)

나라별 문화 콘텐츠에서 '변신👾'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흥미롭게 분석한 글. 오.. 그렇네?!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헐크, 지킬 박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진격의 거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각 캐릭터의 변신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

'요약하자면 개인주의 문화권으로 분류되는 서양은 늘 독립적이고 일관적인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데, 이것이 자신의 삶과 존재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졌을 것이고 그 공포가 변신이라는 방식을 통해 표출된 것이다. (정체성의 혼란) 그리고 상대적으로 경직된 문화의 일본은 사회 규범과 의무 속에서 제한적인 자아상을 갖게 되는데, 여기서 '압도적 존재'에 대한 욕망이 생기고, 본체가 갖고 있지 않은 능력을 탑재한 수백 배 큰 로봇이나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이다.(정체성의 변화)'

💡: 요약의 요약 : (서양) 내면의 악이 현재의 자아를 잠식할지도 모르는 불안 / (일본) 경직된 자아를 깨고 이상적 자아를 갖고 싶다는 욕망 / (한국)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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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6일 금요일

(이미지 출처 : 한평의 삶 유튜브)

#116 아파트 평면도는 왜 다 똑같을까. 그리고 내 집은 어디 있을까.

"도시 속에서 주거하면 가장 중요한 건 인구 숫자보다 가구 수가 더 중요해요. 우리나라 주거 형태의 가장 큰 변화는 1, 2인 가구가 늘어났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구성원 숫자도 바뀌고 공간의 규모도 당연히 바뀌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지금의 도시에는 크게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요. 지금은 아파트 평면이 다 똑같기 때문에 오히려 화폐 같은 기능을 하고, 사람들이 자기 집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을 집값밖에 생각하지 않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주거의 형태를 만드는 거죠."

💡: 집값 외에도 집 구조와 거주 형태도 고민해보는 사회가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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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7일 토요일

(이미지 출처 : 스브스뉴스 유튜브)

#117 드레스로 만든 가방

버려지는 웨딩드레스를 재활용해 멋진 가방으로 탄생시키는 디자이너의 이야기다.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들을 봐왔지만, 드레스를 업사이클링 한 건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다. 드레스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깔끔한 가방이라니!👜

💡: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것들을 유의 깊게 관찰해봐야겠다.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를 수도!

👜구경가기

(이미지 출처 : 남도형의 블루클럽 유튜브)

#118 쿠키 뒤의 사람들🍪

요즘 아주 핫한 쿠키런 킹덤. 게임도 재밌지만 에스프레소맛 쿠키와 마들렌맛 쿠키의 성우를 보는 것도 즐겁다. 확실히 캐릭터에 목소리를 넣으니 더 게임이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 즐길 수 있는 2차 콘텐츠들도 늘어났다. 쿠킹덤 성우들이 부른 OST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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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8일 일요일

(이미지 출처 : newstof)

#119 고대 교수, 외교부 서기관, 대통령 전담 통역관

모두 한 사람의 스펙이다. 그는 화려한 이력을 내세워 주로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강의하는 사람이다. 2015년부터 약 700개의 강의를 했다고. 그런데 그의 이력은 거짓💥이었다. 고대 겸임 교수도 아니었고, 역대 대통령의 전담 통역관도 아니었으며 한국 외교부 외교관과 미국대사관 외교관도 아니었다.

5년 동안 단 한 번도 이력에 관한 사실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 이 사건 때문에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246점 떨어졌다. 교수도 아닌데 해당 대학교에서 사진을 찍어 인터뷰하고, 칼럼을 연재하고, 그렇게 모인 경력들로 누군가를 가르쳤다니..🤯

💡: 이제껏 사람을 잘 믿었는데…. 의심부터 해야 하나..

🤨의심하기

(이미지 출처 : yes24)

#120 기록의 쓸모📝

지난 난나나 25호에 피드백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며 다시 꺼내 읽은 책. 피드백에 관한 부분도 좋지만, 예민함에 대한 부분이 참 좋다.

“나는 진짜 예민한 사람은 ‘예민하지 않은 척’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예민하기에 분위기를 잘 읽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일상 속에서 지나쳤던 사소한 주제들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 공감가는 좋은 주제들이 많다.

📚읽어보기

03월 01일 월요일

(이미지 출처 : 방구석 연구소)

#121 독립운동가 테스트🇰🇷

방구석 연구소와 우리은행이 삼일절을 맞아 온라인 만세운동 캠페인을 기획했다. 해시태그 #기억하_길 #독립운동가테스트와 함께 공유될 때마다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1,000원씩 기부된다고. 취지는 좋았지만, 질문이 좀 어색하고 역사를 한정된 테스트 문항으로 만드니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