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27) : 떤떤댄-떤떤댄-

2021. 5. 25.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05월 25일 화요일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27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05월 20일 목요일

(이미지 출처 : pixabay)

#188 벌써 5월 말이네..?

다음 주면 6월이다. 작년보다 올해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 새해에 세워놨던 다짐 리스트를 다시 열어볼 때가 온 것 같다. 이 글은 올해 1월에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언급됐던 키워드를 모아둔 글. 운동, 부캐만들기, 재테크 등 새해가 되면 한 번쯤은 생각하는 것들이지만, 올해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할 것 같으니 이월해버리는..후후💦

님의 1월 메모에는 어떤 키워드가 적혀있었나요?

💡 : 내 노트에는 '15만 유튜버 되기', '영어공부 꾸준히 하기', '레터 잘 보내기'가 쓰여있다. 레터는 잘 보내고 있으니 이것으로 위안을.. 쿨럭

📖1월 다이어리 열어보기

(이미지 출처 : 나나의 브런치)

#189 관성을 깨야할 때와 유지해야 할 때를 구분하자

- 나는 뉴스레터를 만드는 사람이고, 아이템을 기획하는 사람인데 타의적, 자의적 인풋이 줄다 보니 이전에 갖고 있던 것만큼의 생각밖에 할 줄 모르게 된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것 내에서 새로운 것을 해결하려는 태도. 나는 그 관성을 꽤 오랫동안 깨지 못하고 있었다.

- 같은 방향과 속도를 유지하는 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만, 일할 때는 차라리 관성의 법칙을 철저히 따라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일상생활에서는 우중충한 날씨, 지하철에서 만난 빌런, 초심을 잃은 나 등의 시시콜콜한 마찰력으로 인해 결국 그 자리에 멈춰버리기 때문이다.

💡 : 나나의 브런치 中 에디터 P의 사담

💫관성 깨기 vs 유지하기

05월 21일 금요일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190 [책] 상처는 한 번만 받겠습니다.

요즘 유독 마음이 많이 약해졌다. 별것 아닌 일에도 상처받고 자꾸 스스로 동굴로 들어가길래 빠져나오고 싶어서 읽은 책.

"마음에 고통을 불러일으키는 대부분의 일들은 어쩔 수 없거나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삶의 일관된 목적이나 의도와는 상관없는 것이다. (중략) 고통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으려면 '왜?'라는 질문을 멈춰야 한다. 과거의 이유를 찾을 게 아니라 미래의 시점으로 생각해야 한다. '왜 그랬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까?'하고."

💡 : 무너졌을 때 무작정 일어나기보다는 이런 책으로 위안을 받는 시간도 필요하다. 사람은 각자 회복 속도가 다르니까.

📓읽어보기

05월 22일 토요일

(이미지 출처 : 구글 유튜브)

#191 안녕하세요, 명왕성인데요

구글이 한 해에 한 번 개최하는 개발자 지향 콘퍼런스, 구글 I/O. 어떤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지 기대하며 챙겨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구글의 대화 언어 모델로 등장한 람다(LaMDA). 자신을 명왕성으로 인식하고, 마치 자신이 진짜 명왕성인 것처럼 1인칭 시점으로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

💡: 기술은 정말 신비로와.

🇬구경 가기

05월 23일 일요일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 유튜브)

#192 재능 기부란

"재능 기부를 하면 무슨 일이 생기냐면 그 밑에서 재능을 갖고 먹고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굶어 죽어요.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그 분야를 떠납니다. 지금 우리나라 사회는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높은 가치, 보수를 못 받기 때문에 오히려 떠나는 상황이 되고요." - 영상 5:10

얼마 전 가슴에 깊이 와닿았던 건축가 유현준의 말. 한국은 유독 창작자, 예술가에 대한 노동 가치가 평가 절하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상을 보며 1년 전 문명특급에서 작사가 김이나가 했던 말이 오버랩되기도 했다. (작사비는 따로 받을 필요가 굳이 있나? 싶어서 안 받았는데 후배들이 '선배 누구누구도 안 받아' 이런 식으로 말을 한대서 그때부터 '작사비는 얼마입니다'라고 얘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 : 지난주 난나에서 다룬 출판계와 인세 이야기를 다뤘다. 창작자의 노동 가치, 구조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시청하기

05월 24일 월요일

(이미지 출처 : ebsstory 인스타 )

#193 역할과 노고에 알맞은 이름이 필요한 우리들

아줌마, 아가씨, 이모.. 그동안 나는 34만 6천여 명의 식당 노동자들을 어떤 이름으로 불러왔는가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 언어와 기호는 단순히 휘발되는 하나의 표현이 아니라, 사회적 함의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부르는 말이 달라지면 관계가 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기.

👻 : 사실.. 이전 난나 11호에서도 언어와 기호에 대한 내용을 다룬 적이 있다!

💭생각하기

금요일에 발송되는 정규 레터가 트렌디한 이슈들을 정리해서 보내드렸다면, '나나의 시청기록'은 보다 가벼운 일기 형태로 발송됩니다. 밥 먹을 때나, 쉬는 시간에 부담 없이 조금씩 읽어주세요.

👻오늘 레터는 XX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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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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