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7) : 디즈니 메들리로 촉촉한 하루 보내세요🎈

2020. 12. 22.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07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12월 16일 수요일

(이미지 출처 : EBS 공감 유튜브)

#51 디즈니 메들리💞

마음이 척박할 때는 디즈니 메들리♥️ 첫 소절 듣는 순간 마음이 삭- 녹는다. 2년 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디즈니 ost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벅차서 처음으로 노래를 듣다가 눈물이 났었다. 정확히 어떤 감정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잊고 있던 동심에 대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 👑어린 왕자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어른들은 모두 한때 어린아이였다. 하지만 그 사실을 기억하는 어른들은 그리 많지 않다.”

💡 : 오직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아카펠라 공연이다. 노래도 노랜데 분명 저기에 드럼 삼킨 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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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내셔널 지오그래픽 유튜브)

#52 ‍피카피카 우는 토끼🐰

귀여운 썸네일과 제목에 혹해 들어갔다가 새로운 사실을 배웠다. 날씨와 기온에 매우 민감한 아메리카우는토끼(American Pika)는 섭씨 40도에서 뛰어다니는데 숨을 헐떡이지도 않고, 땀을 흘리지도 못해서 체온이 많이 오르면 몇 시간 안에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또 이 아메리칸 토끼가 사라지게 된다면 그것은 기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가 될 것이라고.

💡 : 동물들로부터 때로 많은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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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목요일

(이미지 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53 그것이 알고싶다 외전!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함께 미제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되짚어 보는 특집"이다. 범죄자가 보낸 편지를 한 줄씩 다시 해석하면서, 글 속에 담긴 증거를 발견하는데 너무 신기하다. 아래 문장에서 이상한 점은 무엇일까요?

"그날 새벽 2시부터 8시까지는 잠을 자고 있어서 알리바이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대구를 왔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 :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힌트는 물리적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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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금요일

(이미지 출처 :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54 “완벽하지 않은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알고 받아들이면 다 괜찮아요.”

문숙 배우님의 인터뷰가 잔잔한 위로가 되었다. 막연히 "나이 들기 싫다, 젊음이 좋다”하는 말만 듣다가,

“60살이 넘으니까 이제야 철이 드는 것 같아. 이제야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정말 아름다운 시대가 60살부터 열려요. 그러니까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들으니 막연히 흘러나간 시간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터뷰 콘텐츠는 클래식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감성 자극 도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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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토요일

(이미지 출처 : Mnet Official 유튜브)

#55 달리는 사이🏃

오랜만에 만난 괜찮은 예능. 러닝이라는 시의성 있는 소재를 잡은 것도 좋고, 출연진들 외의 인물이 등장하지 않아 오롯이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흐름도 좋다.

💡: 작년 이 맘 즈음 몇몇 별들이 세상을 떠났다. 아이돌의 밝은 면을 보여주는 예능도 좋지만, 때론 숨겨진 고충을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러다 보면 이들을 보호할 제도가 점점 완전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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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일요일

(이미지 출처 : 유퀴즈 유튜브)

#56 연말까지 쭉- 유튜브 스트리밍

오예! 연말에도 집콕-하는 동안 볼거리가 생겼다. 유튜브에서 tvN 프로그램들을 스트리밍하고 있다. 27일까지 유퀴즈 외에도 삼시세끼, 미스터 선샤인, 비밀의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편 정주행 스트리밍 중이라고. 심심할 때 들어가서 보기 좋다.

💡 : 밥 먹으면서 봐야지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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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BS)

#57 코시국 연예대상 현장🏆

SBS에서 연예대상을 진행했다. 관객 없이, 후보자들은 모두 자신의 하관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시상은 '만능시상팔(거리두기를 위해 2m짜리 시상팔을 만들었음. 하지만 신인상 때만 사용)'을 통해. 그러나 정작 수상 소감을 말할 때 모두 마스크를 벗고 같은 마이크에 대고 얘기를 하면 무슨 소용이냐는 비판이 있었다.

💡 :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에 방송 촬영은 예외이긴 하다. 그러나 모두가 예민한 상황인 만큼, 좀 더 철저한 규칙이 필요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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