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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건 아니에요.💦 표현하는 용어의 차이일 뿐이지, 만약 저작권자가 저작권법 위반 경고장을 날렸다면? 바로 민사, 형사소송이 가능해요. 

그런데도 지금 소송이 진행되지 않는 이유는, 저작권법의 공소시효 때문이에요. 저작권법 위반 시 형사 공소시효는 7년이고, 민사는 피해자가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까지에요. 문제가 되는 논문이 쓰인 건 2009년이고 지금은 2020년이라 이미 10년 이상이 지난 거죠.

옥스포드 사전은 “올해의 단어를 딱 한 개만 고를 수 없다”고 밝혔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매달 새로운 단어가 떠오른 기이한 한해였기 때문이라고.(원문) 대신 2020년의 단어 양상을 정리한 리포트를 발간했어요.(👉링크)  

또 영국의 콜린스 사전이 뽑은 올해의 단어는 록다운, 덧붙여 상위 10위 단어에 한국의 ‘먹방’이라는 단어를 포함시켰대요😋 전염병에 관한 단어가 많이 검색된 건 한국도 마찬가지예요. 실제로 네이버 오픈사전 검색률 1위가 팬데믹이라고. 3위는 화양연화(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였는데, 2020년 전례 없는 상황으로 고생한 만큼, 2021년은 님께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만 가득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