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단 한 줄로 요약한 영상이다. 이 채널은 읽어보고는 싶은데 막상 읽으려니 귀찮고 겁나서 안 읽은 책들을 요약 정리해준다. 책의 문장과 스토리를 설명하기보단 책의 핵심을 간파해서 다른 예시로 새롭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추천.

아무튼 인간관계론을 한 문장으로 압축한다면, "상대방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을 줘라" 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상대방에게 저 느낌을 얼마나 주었느냐에 따라 상대가 나를 신뢰하거나 무시할 거라고 한다. 

그래픽 노블(만화 소설)이 가득 모여있는 서점이다. 사실 서점이라기엔 그 외부와 내부가 너무나 근사해서 '멋진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설명하는 게 더 적합하다. 여기서 건축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방문하면 더 과몰입할지도. 마블, 아트북, 그래픽노블 등의 장르로 가득 차 있어 이 장르의 마니아라면 천국일 테다. (맨 위층인 3층에선 🍸위스키(_추가비용O)를 마실 수도 있음)

은둔형 외톨이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다큐를 통해 우리나라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단어 정의, 실태조사, 정부 정책 등이 거의 전무하다는 걸 알게 됐다. 떠올려보니 대화 주제나 뉴스 기사로 은둔형 외톨이를 접한 기억도 없던 것 같다.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이 심해지는 가운데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채널S에서 방영 중인 진격의 할매라는 예능 채널에 동성 부부가 출연했다. 이해도가 다를 수 있는 두 세대가 같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동성 부부이기에 겪는 불편함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그에 답변하는 모습이 편안했다. 이런 게 대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