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24) :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후

2021. 5. 4.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05월 04일 화요일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24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04월 29일 목요일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책)

#168 책 - 제프베조스, 발명과 방황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는 언제나 좋은 귀감이 된다. 세계 1위의 부자가 되기까지, 세계 1위의 유통엔진이 되기까지, 제프 베조스는 어떤 삶의 가치를 따른 것일까. 아래는 책에서 밑줄 그은 문장 중 일부.

1. 명석함을 그리 대단한 요소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풍부한 창의력과 상상력이다. 그것이야말로 한 사람을 진정한 혁신가로 만든다.

2. 신뢰란 당신이 하겠다고 말한 일을 해내는 것이다.

3.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에너지가 있는가의 여부다. 당신의 일은 당신의 에너지를 앗아가는가? 아니면 당신에게 에너지를 주는가?

이 책은 그의 인터뷰와 아마존 주주서한을 엮어놓은 책이다. 새로운 일에 도전할 야망이 필요하거나, 아마존 창업가의 마인드가 궁금하다면 읽어볼 만하다.

💡 : 나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많은 사람인가. / 어떤 장애물이 나를 만든 것인가. 시도하지 않은 일에 후회한 적은 없는가. / 우리가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나의 재능(선천적 능력)일까 스스로의 선택(후천적 노력)일까.

🙄방황하기

#169 조선시대의 나는 노비?

넘쳐나는 테스트에 조금은 질렸었는데, 오랜만에 재미난 테스트를 발견했다. 재즈 그루브를 하며 무술 연습을 하는 호위무사, 숨겨진 아이돌끼를 먹방으로 분출하는 기미상궁.. 음악 취향과 신분을 결합한 게 웃기다. 테스트 결과와 함께 음악을 세 곡 추천해주는데, 다 원래 좋아했던 곡이라 신기했다.

💡 : 심리테스트에 간파당하는 인생. 저는 '신분의 한계를 소울풀한 알앤비로 풀어내는 노비랍니다. 님은 뭐가 나왔나요?

🎵취향 간파당하기

04월 30일 금요일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170 무식하면 용감하다, 더닝 크루거 효과

심리학 이론 중에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가 있다. 얕은 지식을 가진 사람은 나와 다른 사람의 능력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을 수준의 근자감을, 많이 아는 사람은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지나친 신중함을 갖고 있다는 것.

내 분야에서 나는 어떤 위치에 있을까. 과도하게 나의 틀에 갇혀있는 건 아닌지, 지나치게 겸손해 제때 판단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적절한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

💡 : 어떤 분야든 새롭게 배우고 접할 때는 저 곡선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 현재 나는 절망의 계곡에서 깨달음의 비탈길을 한 계단 올라가는 중..

💥자기 객관화하기

05월 01일 토요일

(이미지 출처 : 클래스101)

#171 클래스101에 등장한 이용신 성우

클래스101에 달빛천사로 유명한 '이용신' 성우의 클래스가 오픈됐다. 이전에는 단순히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 영상/디자인 클래스 등 오프라인 강의들을 온라인으로 끌어오는 느낌이었다면, 최근엔 반대로 '오프라인'으로 배우기 어려운 것을 '온라인'으로 가르친다는 느낌🤔

💡 : '사소하더라도 사람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모든 것'을 취급한다는 생각이 든다. 강의의 장르와 내용에 한계가 사라지는 요즘. 내년 이맘쯤엔 또 어떤 클래스가 등장할까?

🗣️구경가기

05월 02일 일요일

(이미지 출처 : YTN news 유튜브)

#172 아시안 증오범죄가 늘어나는 이유

한 눈누의 추천으로(고마워요!) 보게 된 미국 내 인종 차별의 역사와 원인을 분석한 영상.

1. 서부 개척 시대 미국으로 넘어온 중국 이민자들에 대한 배척부터 시작된 뿌리 깊은 아시아 혐오의 역사/ 2. 모범적 소수민족 주의 / 3. 서구 남성들이 아시아계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큰 틀로 원인을 고찰한다. 호스트로 다니엘 린데만이 등장한 것도 적절했고, 순서를 나누어 다음에 등장할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구성도 좋았다.

💡: 구성도, 흐름도 좋았던, 오랜만에 본 웰메이드 영상. 10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콘텐츠였다.

🎬시청하기

05월 03일 월요일

(이미지 출처 : 모베러웍스 인스타)

#173 저는 모쨍이입니다.

홍대 무신사 테라스에서 열린 모베러웍스의 '501 Work-shop'에 다녀왔다. 티셔츠, 가방, 모자, 포스터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단순히 제품을 판다기보다 제품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 그래서 일하는 방식과 일을 대하는 태도를 작은 제품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사명감 있는 팀원과 그들의 결과물에 지갑을 열어주는 팬들까지. 질투 나는 조합이다.

💡 : 모베러웍스의 워크툴 패키지를 구매했다. 더! 모쨍이 일잘러가 돼서 눈누들에게 재밌는 것들 많이 보여주고 싶다.

💰스몰 워크 빅 머니

(이미지 출처 : pixabay)

#174 '~린이'에 담긴 편견

OOO + 어린이를 합성한 단어 '주린이', '헬린이', '요린이'. 어떤 분야에서 초보인 경우 자주 사용하곤 한다. 그렇다면 이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어린이는 미숙하고 불완전하다.'가 아닐까.

" ‘어린이가 미숙하다’는 주장은 ‘신체 성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내린 편견이다.

‘어린이’는 1920년대 방정환 선생이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 봐야 한다는 취지에서 쓰기 시작한 말이다. 국어사전에서도 “어린아이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갖추어 이르는 말”로 정의했다. 어린아이를 대접해서 부르는 표현인데 오히려 언론에서 아이들을 폄하하는 맥락에서 사용한 것이다. "

💡 : 누군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라서 나도 습관처럼 사용하곤 했는데, 언어를 선택할 때는 항상 주의해야겠다.

🎈언어습관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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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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