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3)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2020. 11. 24.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03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11월 19일 목요일

#19 "난 사진 찍히는 걸 별로 안 좋아했다."

사진은 그 순간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앨범을 보면, 단순히 사진 속 장면뿐 아니라 그날의 분위기, 정취가 어렴풋이 떠오르니까.🤔 고로 내가 오늘 꾸미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순간을 담을 기회를 놓친다는 건.. 너무 아까운 일!

💡 : 찍고 싶을 땐 그냥 열심히 찍어야지.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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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피아노는 마사지 기계 🎹+😽=💖

고양이가 건반 사이에서 자는 영상. 나중에 건반이 촤라락 움직일 때 장난감인 줄 알고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것도 귀여워 죽겠다. 유튜브는 고양이가 점령한다!

💡 : 고양이는 왜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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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금요일

#21 맨상투는 부끄러운 것이었다?

“조선왕조는 500년이니만큼 시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맨상투는 부끄러운 것이었다고 해요. 머리카락도 맨살이라는 것일까..? 그래서 관모 축소판인 상투관을 상투에 씁니다...“

얼마 전 한복 동북공정을 보고, 옛 의복과 관련한 자료를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조선시대 모자에 관한 글. 재미로 읽어보자.

💡 : 모자(?)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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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루게릭병에 대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투병 이야기를 공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영상에선 현재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삐루빼로'님이 발병 초기에 겪었던 증상을 설명한다. 차분하게 말하는 모습에서 단단함이 느껴졌다.

💡 : 내가 가장 약할 때, 다시 강해질 수 있을까? 유튜브에 투병기를 공개한 모든 분들,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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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토요일

#23 법 개정까지 39일

얼마 전 임신 중지가 완전 합법화된 국가인 뉴질랜드의 사례를 보고 놀랐다. 임신 중지에 대한 정보를 모아놓은 홈페이지는, 가족과 컴퓨터를 공유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검색 기록을 지우는 법까지 안내하고 있었다.

💡 : 9:07 낙태를 범죄로 보지 않는 뉴질랜드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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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넷플릭스__퀸스 갬빗 ★★★★

실화 같지만 사실 소설이 원작인 작품. 그녀는 체스 천재였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외로운 소녀😢였다. 하나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으면, 그 이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 매 순간 기대받는 천재로 살기 vs 평범하게 지금처럼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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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월요일

#25 🌄 자연경관 4K 스트리밍

요즘 집에만 있었는데, 이 스트리밍을 본 순간 가슴이 확 트였다. 광고 X 조용한 음악 O 아름다움 O. 가끔은 저런 곳에 가서 아-무 생각 없이 누워있다 오고 싶다.

💡 : 모니터 꽉 채워서 보면 만족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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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화요일

#26 우리 나중에 파리 여행 가면 에펠탑 보면서 같이 듣자 [Playlist]

이번 주 👻나나가 가장 자주 들었던 음악. 적당히 잔잔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노래를 듣고 이삭 토스트가 바게트로 변했습니다..

💡 : 요즘은 컨셉에 충실한 플리가 많아져서 너무 좋다. INFP 플리도 추천 __ 과몰입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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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포기할까 흔들릴 때😈

"인생을 살다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별 쓸데없는 거 같고.. 뭔가 새로운 걸 도전하는 게 더 가치 있어 보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사실은 그걸 유지하고 지켜나가는 게 의미가 있거든요."

💡 :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확신이 없을 때 너무 좋은 영상. 그래 일단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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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발송되는 정규 레터가 트렌디한 이슈들을 정리해서 보내드렸다면, '나나의 시청기록'은 보다 가벼운 일기 형태로 발송됩니다. 밥 먹을 때나, 쉬는 시간에 부담 없이 조금씩 읽어주세요.

이번 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

오늘 시청 기록은 어떠셨나요?

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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