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18) : 💡아하!포인트 만들기

2021. 3. 17.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03월 17일 수요일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제 인스타그램으로 공지했듯이, 이번 주 시청기록은 나나와 친구들의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라이프로 수요일에 보내게 되었어요. (빠른 공지사항은 인스타그램에서!) 그럼 오늘도 즐겁게 함께해주세요👻

영감레터 18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03월 11일 목요일

(이미지 출처 : 김긍정 브런치, 토스)

#129 계좌 등록 = 웰컴 선물

토스 화면의 문구들을 보면 고객에게 세심하게 말을 걸고 있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더 자주 사용하고 싶은 앱이다. 친근하고 편해서. 이 글은 비슷한 생각이 담겨있다.

"앱을 다운만 하고 이탈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계좌 등록을 웰컴 선물이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중략) 같은 내용이라도 사용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카피에 실제로 지표가 좋아지고 민원을 넣는 창구에 힘이 된다는 응원을 받았다고 한다."

글 아래는 비슷한 앱인 '뱅크 샐러드'의 문구를 분석해 직접 변경 제안한 내용이 있는데, 이것도 흥미로웠다.

💡 : 레터를 운영하다보면 구구절절 설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더 직관적이고 세심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다. '아하! 포인트' 집어 넣기

👀아하! 포인트

(이미지 출처 : 차커Chaco 유튜브)

#130 계산기로 노래를 커버하다니

댄스 커버, 피아노 커버가 아니라 '계산기 커버'다. 유행하는 노래를 계산기 멜로디로 만든 영상. 계산기에서 저런 소리가 난다고? 패드 음계를 다 외워서 친다고? 나는 왜 이걸 계속 듣고 있지? 리듬도 타네? 하다가 정주행 해버렸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고. 원래 피아노를 잘 치는 분인데 그 도구를 계산기로 바꾼 것뿐이다. 신박한 연주법에 놀라고 꾸준한 업로드에 박수를 보낸다.

💡 : 대체 저 계산기는 어디 제품일까? 곧 계산기 광고 들어올 것 같다.

🎵뚱땅뚱땅

03월 12일 금요일

(이미지 출처 : 민라인 유튜브)

#131 지점토로 인센스 꽂이 만들기

요즘은 뭔갈 사기 전에 '내가 그걸 만들 수 있지 않나?'하고 생각하는데, 인센스 꽂이도 따로 마켓에서 살 필요 없을 것 같다. 지점토, 물감, 니스로 완성할 수 있다니. 나는 인센스 스틱은 없지만.. 꼭 만들어보고 싶다. 기분이가 좋거든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재료도 싸다. 지점토는 다이소에 있다고 하니까 집에서 손이 심심할 때 꼭 도전해봐야겠다.

💡 : 아이디어 좋은 금손들의 영상. 재밌다.

🤲 조물조물 만들기

03월 13일 토요일

(이미지 출처 : 펀자이씨툰 인스타그램)

#132 언제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 잊지 말기

“자기가 너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제일 옳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거든”

최근 너무 공감이 되었던 말. 뭔가 열심히 하다 보면 내가 하는 방법이 절대적으로 맞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내 자신에게 몰입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의 이야기도 귀담아들어야지.👂

💡 : 최선과 정답은 동의어가 아니다!

📖읽어보기

03월 14일 일요일

(이미지 출처 : 텐바이텐)

#133 즐겨찾길 프로젝트

인테리어 소품, 문구제품 등 다양한 잡화를 판매하는 디자인 쇼핑몰 텐바이텐에서 최근 재밌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그 지역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즐겨찾길’ 프로젝트. 통인시장 근처 어느 골목길에 숨어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지속 가능한 상품을 큐레이션 하는 공간, 블랙앤화이트 컨셉의 문구 상점까지.

브랜드에 대한 짤막한 설명과 주인장의 인터뷰로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공간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는 점이 좋았다. ‘상품’이 아닌 ‘공간’에 집중한 글을 읽고 나니 절로 그 장소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취급하는 플랫폼인 ‘텐바이텐’만이 할 수 있는 ‘텐바이텐’스러운 프로젝트. 그 브랜드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젝트는 참 매력적이다!

📝읽어보기

03월 15일 월요일

(이미지 출처 : 씨리얼 유튜브)

#134 n번방 터뜨린 기자지망생 불꽃은 결국 어디로 취업했을까?

“사실 가해자들이 다시 지금 판을 치는 이유는 사람들의 관심이 식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근데 이런 것들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지금처럼 활개를 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을 하거든요.”

기자 준비를 택하는 대신 디지털 성범죄 심층 탐사 그룹으로서 후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추적단 ‘불꽃’. 기성 언론에 기대지 않고, 사건을 계속 추적하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위치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모습에 감동했다.

💡: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한 일. 영상 중반까지는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라는 책 내용을 압축해서 설명한 느낌이라, n번방 추적기와 불꽃의 생각의 더 자세한 생각이 궁금한 분들에겐 이 책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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