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4) : '월요일 좋아💖' 국악버전 by스폰지밥

2020. 11. 30.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04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11월 25일 수요일

#28 휠체어를 탄 요가강사

"복지국가 스웨덴은 1997년 모든 장애인 수용 특수병원 및 요양 시설의 폐쇄를 결정하고 '탈시설 사회'로의 전환에 성공했다."라고 한다. 그래서 휠체어를 탄 요가 강사도 무리 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 : 한국에선 정상인이라는 범주가 권력을 잡고 있기 때문에 비정상인으로 규정되는 장애인은 우리 사회의 시야에 없다. 현 정부도 탈시설 정책을 내세웠으나 여전히 시설 중심 정책에 멈춰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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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저는 월급 80만 원을 받는 걸그룹이었어요."

돈과 관련된 자신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토스의 "마이머니스토리"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 씨가 자신이 받았던 대우와 업계 구조, 꿈에 대해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 : 휴먼스 오브 서울 느낌이 나는, 사람 냄새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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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목요일

#30 유퀴즈 - 인생은 어쩌다 흘러간다.

"인생은 대부분 어쩌다 결정되고 어쩌다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 힘들어진 거고 어쩌다 또 풀려나가는 게 대부분 사람들의 인생인 것 같더라고요."

2020년에는 특히 '어쩌다' 틀어진 일들이 참 많다. 이제는 코로나로 지친다고 말하기도 지친다. 😥

💡 : 무기력증이 심하고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신과에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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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금요일

#31 내가 낸 세금, 다 어디로 갔을까?

예산 감시 운동에 대한 책이다. 우리는 통상적으로 법대로 하는 사람을 보고 '보수적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예산감시 운동은 말 그대로 법대로 예산을 잘 쓰고 있는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 감시하는 활동이다.

책을 통해 '정보공개포털'에 대해 알게 됐다. 이곳에서는 회계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개 자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서 한 사립대학교의 회계감사자료를 확인했는데, 규정에 없는 수당을 지급하고 법인카드로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관심을 갖지 않으면 묻힐 소식들이다.

💡 : "내가 만들지 않은 세상은 다 허상이에요. 누구도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주지 않아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입만 갖고 있으면 참여 안 한 거에요."(내용)

👆정보공개포털 들어가 보기

11월 28일 토요일

#32 싱어게인 - 63호 가수의 실력🙊

요즘 JTBC의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챙겨보고 있다. 히트곡이 있지만 뜨지 못한 가수, 오디션 프로 1위를 했지만 이후 활동이 뜸한 가수 등 여러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다시 노래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상 속 주인공은 '찐 무명' 그룹 중 한 명인데 첫 소절 듣고 '와....?'했다. 와... 이런 사람이 못 떴다고...?

💡 : 얼마나 마이크를 잡고 싶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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