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 자연을 처방합니다💊

오늘은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얘기가 많아요!

2023. 1. 9.

님께 자연을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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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93화 : 이 중에 당신 취향 하나 쯤은 있겠죠👻

👻나나 (사이버유령,잡식성)

매주 나나가 수집한 취향을 소개합니다.

🙋 이번주 소식 미리보기

/난/

로레알의 립스틱💄 발라주는 로봇

💊자연을 처방합니다

🌳진짜 나무로 만든 카드

/난나/

CES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2023 CES가 주목하는 주제는?

- 역대 CES에서 인기 있던 것

/나나툰/

- 2화: 일상 속 작은 성취감

🌠관련 이미지 또는 밑줄에 해당 정보와 관련된 기사가 🔗링크되어 있어요.

난

짧.게 스크랩한 이야기들

(이미지 출처 : 로레알)

로레알의 립스틱💄 발라주는 로봇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립스틱 발라주는 로봇'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어요. 로봇 합타는 손과 팔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화장품을 바를 수 있도록 설계된 휴대용 로봇인데요. 립스틱뿐 아니라 마스카라, 눈썹 그리기 등 섬세한 동작이 필요한 작업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기기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사용자의 움직임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쓰면 쓸수록 최적화된 형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정말 모두를 위한 기술 발전이네요!

(이미지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엿보기🔍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품 검색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단 사실을 아셨나요? 최근 화제였던 ‘이건희 컬렉션' 작품들 중 일부도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 소장품 번호로 ‘건희’를 검색하면 모아볼 수 있음!) 이미지 확대도 가능하고, 사진의 경우 고화질 다운로드도 가능해요. 출처 표시만 하면 대부분의 작품을 자유롭게 공유 및 이용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눈누들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이미지 출처 : RSPB)

님께 자연을 처방합니다💊

2018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는 환자에게 ‘자연'을 처방하는 제도가 시행됐는데요. 시범 운영이 성과를 내며 잉글랜드의 더비셔주에서도 해당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에요.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우울증, 정서불안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하고 행복 수치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어요. 실제 처방으로는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해변에서 예술 작품 만들기', ‘잔디에 얼굴 묻기' 등이 있다고😯 프로그램 협력 기관에서는 환자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생활하는 법이 달린 달력🗓을 제공할 예정이래요!

(이미지 출처 : treecard)

🌳진짜 나무로 만든 카드

진짜 나무🌳로 된 현금 카드가 등장했어요. 핀테크 기업인 ‘트리카드'와 검색할 때마다 나무 한 그루씩 심는 검색엔진인 '에코시아'가 함께 만든 카드인데요. 해당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금액의 일부를 나무 심기에 활용할 예정이래요. 애플페이, 삼성페이, 구글페이로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고. 아쉽게도 현재는 미국에서만 사용 가능해요. 카드 신청 및 상세 설명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 카카오같이가치)

🔥소방 안전 대비 미션을 수행하라!

카카오 같이가치 모두의행동 섹터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소개하는데요. 최근 위급한 상황에 도움이 될 소방 안전 대비 4가지 행동이 올라왔어요. (👻: 행동 미션을 수행하면 1,190원이 자동으로 기부됨!) 미션은 간단해요. 내가 지금 있는 곳에서 대피할 수 있는 경로 확인, AED(자동심장충격기) 비치 장소 확인 등등. 나나는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행동들을 보며 지난 12월 서울 유치원에 발생한 화재가 떠올랐어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매달 한번씩 했던 화재 대피 훈련이 도움이 되어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고🥹 님도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나나와 함께 알아두자고요!

난나

조금 더 길-게 스크랩한 이야기

#기술트렌드 #제품트렌드 #CES

CES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매년 1월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올해 그 규모가 상당한데요. 여기에서 나온 신제품과 신기술을 구경하는 게 재밌고 신기하더라구요. 올해 CES에서 주목 받은 건 뭔지, 그간 어떤 역사가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아요!

1.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어제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됐어요. 일상생활과 관련된 여러 종류의 제품, 기술 등이 전시되며 한 해의 그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눈누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이미지 출처 : CES)

+) CES의 시작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에 따르면, CES는 1967년 6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처음 열렸대요. 당시엔 ‘시카고 라디오 쇼’라는 전시회에서 파생된 소규모의 가전 행사였어요. 하지만 올해는 약 3,200개👀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성장했답니다. 가전으로 시작했지만, 50년 이상이 흐른 지금은 IT, 모빌리티, 가상현실, 우주 등 카테고리를 넓혔어요. 그리고 ‘제품’만이 아니라 ‘기술’도 포함해 선보이고 있죠.

2. 2023 CES가 주목하는 주제는?

(이미지 출처 : CES)

올해 CES엔 전부터 강세였던 가전과 자동차 등을 포함해 정말 다양한 영역의 기업이 나타났는데요. 2023 CES의 핵심 주제로는 🔗웹3.0/메타버스, 헬스테크,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인간 안보가 꼽혔어요. 이중 웹3.0과 메타버스는 새로 편입된 주제! 그동안 행사의 중앙홀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대기업 중심 공간이었지만 이번엔 웹3.0과 메타버스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고 해요. 전 세계 빅 테크 기업이 어디에 가장 주목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이미지 출처 : 롯데면세점)

한 예로, 메타버스 관련해 롯데면세점이 미래형 매장인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를 공개했는데요. 작년 CES에선 가상 피팅룸에서 패션 상품을 입어 보는 것만 가능했다면, 올해는 메타버스 속 내 아바타를 움직이면 매장에서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게 차별점이라고 해요. 그러다 피팅룸에 진입하면 1인칭 뷰 모드로 변경되고요! 패션 상품 외에 향수와 화장품도 확대했다는데, 👃향수는 어떻게 체험할 수 있는 걸까요?

3. 역대 CES에서 인기 있던 것

이건 지난 2017년에 개최 50주년을 맞아 CES에서 공개한 연대기인데요. 그간 어떤 제품과 기술이 나왔는지 볼 수 있어요. 간단히 살펴보자면요. (이미지 출처 : CES)

1968년 - 컴퓨터 마우스

1982년 - CD 플레이어

2001년 - MS 엑스박스

2008년 - OLED TV

2011년 - IoT 기술

2015년 - 애플워치

등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아요. 님도 느꼈겠지만, 당시에는 혁신 제품이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당연해진 제품, 기술들이죠? 상용화까지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 주목받는 기술도 10년 후에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미지 출처 : LG전자)

지금 한창 화제인 건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M’이에요.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받았대요! 한 마디로 선 없는 TV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앴다고. 전에는 더 큰 화면, 더 고화질을 기술을 선보이는 게 중요했는데 이제는 ‘➖빼는 것’이 더 중요해졌어요. 불필요한 선, 두꺼운 베젤 없애기처럼요. 다음 TV는 뭐가 사라질지 궁금해요.

또 올해 공개된 기술 중 나나가 놀랐던 건요. 대형상선에 자율운항시스템을 탑재해 관리자 없이 장기간 운항이 가능한 ‘무인 선박🛳’ 개발이 현실화될 예정이라는 것이에요. 자율주행 시스템이 선박에도 적용될 거라는 건 상상하지 못했거든요.

(이미지 출처 : 스푼테크)

그리고 소소하게 재밌었던 건요. 혀를 자극해 저염식을 짜게 느끼도록 만드는 숟가락🥄이었어요. 당뇨가 있거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지 않나요? 꼭 저염식이 아니더라도 맛을 더 자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수저라면, 정말 그 위에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4. 우리의 삶을 바꾸는 기술들

CES가 주목받는 이유엔 앞에 소개했던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는 것도 있지만, 기술이 우리의 문제 상황을 따뜻하게 해결해주기 때문이에요. 위의 ‘난’에서 소개했던 로레알의 신기술처럼요.

(이미지 출처 : 닷)

그리고 우리나라의 소셜벤처 닷이 만든 촉각 디스플레이 ‘닷 패드’가 2023 CES 접근성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닷 패드는 아이패드, 아이폰에 나오는 글과 그림을 만질 수 있도록 돕는 기기예요.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고 미국 국공립 시각장애인 학교에 들어간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 LG전자_가이드봇 / 삼성전자_릴루미노 모드 )

그리고 올해 전시관엔 LG전자가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봇을 각 구역별로 배치했는데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기를 하고, 휠체어 이용관람객을 고려해 안내판 높이도 낮췄고요. 또 삼성전자는 저시력자의 TV 시청을 돕는 📺릴루미노 모드(화면 윤곽선과 영상의 색채, 명암 대비를 강조하는 모드)를 공개했어요. 디지털 격차, 정보 격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그만큼 그 공백을 메워주는 착한 기술도 등장하고 있어요.

🤔더 이상 없을 거라 믿었던 혁신이 매년 갱신되는 걸 보면 놀랍고 신기하지 않나요?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는 최첨단 기술의 천국 CES. 실제로 구경하러 간다면, ‘세상에, 나는 20년 전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라고 생각할 것만 같아요.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지난 CES의 흐름을 살피고, 올해 어떤 제품이 주목받았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올해 웹3.0과 메타버스가 처음 등장했으니 내년엔 그게 더 발전된 형태로 나오겠죠? (👻 : 기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