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10) : 나는 배짱이🦗 두둑해. 나는 쩔어.

2021. 1. 12.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10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01월 07일 목요일

(이미지 출처 : Swings 유튜브)

#71 나는 배짱이🦗 두둑해. 나는 쩔어.

나는 실수해도 일어나

나는 나야

나는 내 주관을 믿어

나는 너무 특별해

스윙스의 자기암시😎 음원이다. '내가 진짜 잘하고 있는 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듣는다. 꽤 오글거리는 말이지만, 저런 말들을 나 아니면 누가 해줘?

잔잔한 배경 음악 위에 웅장하게 놓인 문장들이 잃어버린 자존감 조각들을 모아오더라. 20분 내로 빠르게 멘탈 회복이 필요할 때 도움 된다.

💡: 나를 과소평가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다. 나는 쩔어! 킹왕짱이야!!

😎자기암시 하기

(이미지 출처 : 미스터트롯 더 무비 포스터)

#72 여기도 트로트 저기도 트로트. 대체 왜?

단순히 '젊은 사람이 트로트를 불러서 신선하다?'라는 이유로는 트로트가 대유행처럼 번지는 현상을 설명하긴 어렵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이런 시각도 흥미로워서 스크랩.

"젊은 층이 떠난 지금 이제 TV 앞을 지키고 있는 중장년층들은 방송국이 시청률을 보장받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다. 벼랑 끝으로 몰린 TV 방송국이 이미 어느 정도 시청률이 보장된 트로트를 계속해서 찍어내는 것은 계속해서 수익이 줄고 있는 이들의 생존을 위해 당연한 선택이었다."

💡: 나 역시 TV보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선택한 지 오래. 주 시청자 연령층 변화에 따른 편성은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다.

🎤읽어보기

1월 8일 금요일

(이미지 출처 : 안선생 유튜브)

#73 ‍중개 수수료 깎는 방법💰

얼마 전에 처음으로 집을 혼자 구하러 다녔다. 근데 부동산이나 집 계약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 두렵고, 혹시나 사기를 당할 것 같아서 걱정하고 있는 찰나에, 이 채널을 발견했다. (just 빛과 소금..흑흑)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 중개 수수료 등 집을 구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쫙- 다루고 있다. 거금이 들어가는 '집'🏠을 구하는 일이니까, 귀찮다고 생각 말고 꼭 시청하기.

💡 : 하지만 정보를 알고 가도, 주눅 드는 건 사실이다. 그러니까 그냥 건물주 시켜주시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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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정글의 법칙 유튜브)

#74 360도 VR 독도😲

얼마 전 정글의 법칙 본방송에서 로고 아래 QR코드가 뜨는 걸 봤다. 궁금해서 들어가 봤더니 무려 360도 독도 VR 영상! 반짝반짝 윤슬도 예쁘고,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마음을 넓은 바다가 조금은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 : TV 대신 OTT 서비스나 유튜브를 더 챙겨보는 요즘. 유튜브 VR 영상을 통해 오히려 방송을 챙겨보고 싶게끔 하는 좋은 역유입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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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토요일

(이미지 출처 : Logical 유튜브)

#75 5=7 입니다. 보시면 알아요.

가로가 4고 세로가 3인 계단을 통해 5=7 이라는 걸 증명해낸다. 누군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깔끔하고 논리적으로 했을 때, 우리는 종종 의심을 풀고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한다. '은은한 톤에 설득되지 말자😅'라는 교훈을 얻은 영상.

💡: 이상하다.. 아냐, 5=7이 맞아. 확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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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일요일

(이미지 출처 : 카카오TV 유튜브)

#76 취향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삶을 위하여

"제가 요즘 가장 두려운 게 대 알고리즘의 시대. 우리의 취향이 도둑맞고 있다! 그래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의 고민이 많은 거 아닌가 싶어요"

취향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하는 김이나 작사가와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단어들이 참 좋다. 다량의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우리는 누군가의 취향을 주입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관심사로 정렬되는 유튜브 피드, 알고리즘의 세상.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을 내가 먼저 찾아보는 건 어떨까.

👻: 3분 남짓의 짧은 영상이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나나도 생각해보면 좋을 만한, 구석의 이야기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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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월요일